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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서울캠퍼스 폐렴, 소속 연구원 21명 전원 격리+건물 폐쇄… 원인 규명 위한 역학조사중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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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서울캠퍼스 폐렴, 소속 연구원 21명 전원 격리+건물 폐쇄… 원인 규명 위한 역학조사중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jc01rho 2015. 10. 29. 16:3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9/2015102902951.html 에서 인용합니다


건국대 폐렴/ 조선DB

건국대 서울캠퍼스 폐렴, 소속 연구원 21명 전원 격리+건물 폐쇄… 원인 규명 위한 역학조사중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동물생명과학대학 소속 연구원 21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에 걸려 전원 격리되고 대학 건물 한 개 동이 폐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이들 연구원을 '국가 지정 격리 치료 병상'으로 이송하고 관련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본은 "건국대학교병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27일 신고해 왔다"면서 "중앙역학조사반을 건국대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이 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4층(면역유전학)과 5층(동물영양학)의 실험실을 쓰는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 가운데 폐렴 증세를 보인 환자가 21명 발생했다. 서로 인접한 이들 3개 실험실에서 환자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질본은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들의 공동 노출 요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21명의 환자는 주로 열과 기침 등 폐렴에서 나타나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국립의료원과 서울의료원 등 국가 지정 격리 치료 병상에서 병원체가 확인될 때까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건국대에 따르면 처음 증상을 호소한 대학원생 4명은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건국대병원에 입원했다가 28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4명은 이 대학 동물영양학 연구실 소속 연구원으로, 지난주 경기 안성에서 열린 '젖소 품평회'와 충북 충주에 있는 건국대 소유 동물 농장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브루셀라나 Q열 어느 것도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려대 약대 송대섭 교수는 "브루셀라나 Q열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질병이 아니고 사람 간 전파도 거의 없다"며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외에 독성 물질에 의한 폐렴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4명 외 나머지 환자들이 농장을 방문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볼 때 인수 공통 감염병보다는 지역사회나 학교에서 간혹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나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어린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어른들도 드물지 않게 걸린다.

건국대 측은 이날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사용하는 교직원과 학생 850여명에 대해 열이 나는 등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보고하도록 '능동 감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28일 오전 5시 건물 전체를 소독하고 오전 11시에는 해당 건물에 폐쇄 공고문을 붙이고 출입을 금지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폐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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